고양 소노, KBL에 재정위 개최 요청… '수건 투척 논란' 김승기 감독 "고의가 아니었다"
조회 2,022 등록일자 2024.11.21
[와이즈티비] 프로농구 팀 고양 소노가 김승기 감독이 수건을 투척한 사건을 둘러싼 논란으로 KBL에 재정위원회를 요청했습니다.
고양 소노 관계자는 "전날 KBL에 재정위원회를 요청했다. 우리는 이 문제를 구단이 아닌 KBL에 맡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KBL 관계자는 "구단으로부터 (김 감독과 관련한) 재정위원회 회부 신청이 접수된 상태이며, 현재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맹 내부에서 특별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감독은 이전에 서울 SK와의 경기 중 A 선수에게 수건을 던진 사건으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수비 방식에 대한 지적 중에 화가 나 수건을 던졌으나, 선수에게 맞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고의적인 행동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 구단 외에도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 신고가 접수되어, KBL은 사건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고양 소노는 현재 시즌 5승 5패로 5위를 기록 중이며, 다음 경기는 28일에 DB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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