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대표팀은 경험을 쌓는 장소"라고 말했다.
조회 2,514 등록일자 2025.02.17
이정후, 대표팀에 대한 소망
[와이즈티비]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대 중반에도 불구하고 야구 대표팀 경험으로 베테랑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신인 시절인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부터 시작해 2018년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 2020 도쿄 올림픽, 그리고 2023년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대표팀에서 뛰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이정후는 "대표팀이 좀 더 발전해야 한다고 느낀다. 어린 선수들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베테랑 선수들의 리더십도 필요하다. 경험이란 중요한 자산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대표팀에 속해 실력을 키워가고 싶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자랑스럽다. 대표팀에 속한다면 포지션이나 타순은 중요하지 않다. 현재 실적이 좋지 않지만, 미국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2013년, 2017년, 2023년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을 겪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KBO의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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