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출전 무산, 승마 스타 뒤자르댕의 ‘학대 영상’ 파문 "말을 1분에 24차례…”
조회 3,899 등록일자 2024.07.24
[와이즈티비] 영국의 승마 스타 샬롯 뒤자르댕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뒤자르댕은 국제승마연맹(FEI)으로부터 임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이는 최근 발각된 말 학대 의혹으로 인한 조치라고 한다.
과거에 학생 선수에 대한 학대 사건으로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영상 증거가 FEI에 제출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뒤자르댕은 이에 대해 사과문을 통해 “조사가 진행 중이니 파리 올림픽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뒤자르댕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세 번 획득한 세계적인 승마 영웅으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이제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대신 예비 선수 베키 무디가 뒤자르댕의 자리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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