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 창단 선언

6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용인시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가입 및 참가를 위한 '용인FC(가칭)' 창단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자 역동적인 도시로, 용인FC를 통해 용인과 기업들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용인FC는 2026년까지 K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며, 신규 참가 클럽은 일단 K리그2에서 출전하게 된다는 설명을 했다.

시장은 "110만 용인 특례시민의 열망에 부응하여 창단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용인의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창단 후 용인FC는 비영리법인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재단법인 변경을 통해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재)용인시축구센터는 U12, U15, U18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12명과 164명의 프로리그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