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을 위해 손가락을 절단한 호주 선수의 이야기: "깁스를 하면 못 나갈 것"
조회 5,722 등록일자 2024.07.26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희생한 호주 남자 하키 국가대표 선수 매튜 도슨(30)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도슨은 훈련 중에 손가락을 다친 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손가락을 일부 절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의료진으로부터 완전한 회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경고를 받은 도슨은 올림픽을 위해 이러한 희생을 선택했다.
도슨은 “올림픽 출전뿐 아니라 그 이후의 삶을 생각했을 때도 절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선택을 과감히 밝혔다.
아내는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결국 남편의 의사를 존중했다.
도슨은 “손가락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손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며 “나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러한 희생을 해야 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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