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일리아 토푸리아, 복귀 신호탄…“엘 마타도르가 다시 등장했다”
조회 5,967 등록일자 2024.07.26
[와이즈티비]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토푸리아는 지난 2월 UFC 298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KO로 꺾고 UFC 페더급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볼카노프스키는 두 번의 연속 KO 패배를 당했습니다. 토푸리아는 이후 UFC 페더급 디비전의 주요 도전자들을 비판하며 화제를 모았고, 볼카노프스키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맥스 할로웨이와의 잠재적 대결로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할로웨이는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이기고 BMF 타이틀을 획득한 바가 있습니다. 토푸리아는 할로웨이가 대결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할로웨이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든 당사자들이 2024년 가장 큰 경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결을 위해 계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푸리아는 자신의 첫 UFC 페더급 타이틀 방어전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한 것으로 보이며, 수요일에 "UFC가 그를 '예스'로 말하게 한 것 같습니다. 엘 마타도르가 돌아왔습니다. 모든 UFC 팬들에게 축하를!"이라고 트윗했습니다. 같은 날 할로웨이는 자신이 토푸리아의 첫 번째 타이틀 도전자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듯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할로웨이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고 게시했습니다.
토푸리아는 프로 경력에서 처음 15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세계 최고의 파운드 포 파운드 파이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UFC 7승 중 5승은 스탑피지 승리였습니다. 토푸리아는 작년 조시 에밋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을 얻었습니다. 또한 UFC 옥타곤에서 브라이스 미첼, 자이 허버트, 라이언 홀, 데이먼 잭슨을 모두 피니시했습니다.
한편 할로웨이는 볼카노프스키에게 세 번의 패배를 당한 후 페더급 타이틀을 재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부작 패배 이후 아놀드 앨런과 '코리안 좀비'를 상대로 페더급 승리를 거두며 반등했습니다.
현재 토푸리아와 할로웨이의 대결은 UFC 307의 메인 이벤트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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