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음바페,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FA 컵 경기에서 릴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츠 소식] 형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함께 PSG를 떠난 에단 음바페가 프랑스 리그앙의 릴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24년 7월 3일,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에단 음바페가 릴과 장기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릴 유니폼을 입은 에단 음바페의 사진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로마노 기자는 "에단이 현재 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단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형 킬리안과 함께 이적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로마노 기자는 "에단은 프랑스 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약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단은 FA(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릴에 합류하며,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시간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에단 음바페는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으로, AS 봉디 출신으로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1년에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후, 성인팀에 합류한 에단은 지난 달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간의 성장과 추억을 되돌아보며 에단은 "모험적인 시간이었지만,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릴로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18세 미만임에도 이미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등에서 경험을 쌓은 에단은 릴에서의 도전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에단의 새로운 모험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의 릴 생활이 번창하기를 기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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