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선수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사회 공헌 실천한다.
조회 1,825 등록일자 2025.04.22
[와이즈티비] K리그1 제주SK 선수단이 장기·조직기증희망 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2025 9라운드 경기 전, 제주 선수단 전원이 장기·조직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등록은 2019시즌 울산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경기장에서는 ‘희망의 씨앗을 밝혀라’ 이벤트도 개최되었습니다. 팬들이 스테퍼 기구를 이용해 ‘희망의 씨앗 조명’을 밝히는 즐거운 이벤트로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전달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제주SK FC와 2025년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K리그와의 협력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은 “제주SK FC 선수들의 선택이 사회적으로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향후에도 K리그 구단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기장에서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해까지 632명이 장기·조직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