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두 달 만에 여자 바둑랭킹 1위로 복귀... 최정을 제쳤다!
조회 2,272 등록일자 2025.05.05
[와이즈티비] 김은지 9단이 두 달 만에 여자 바둑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2025년 한국기원이 발표한 여자 바둑 랭킹에서, 김은지 9단이 9천447점을 획득하여 최정 9단을 8점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오유진 9단은 3위에 랭크되었는데, 4, 5위는 각각 조승아 7단과 김채영 9단이 차지했습니다.
김은지는 최근 닥터지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승자조 결승에서 최정을 이기고 승리하여 랭킹 포인트를 11점 추가했는데, 최정은 랭킹 포인트가 16점 줄었습니다.
여자 바둑 정상 자리는 최정이 10년 이상 지켜왔지만, 김은지가 올해 1월에 다시 1위로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선두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은 한국 바둑 전체 랭킹에서 64개월 연속 1위를 지켜왔습니다.
2위부터 5위는 박정환 9단, 강동윤 9단, 이지현 9단, 신민준 9단이 차례로 자리했는데, 베테랑 원성진 9단은 두 계단 올라 6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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