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캡틴' 유서연과 FA 재계약 체결…"구단주 편지에 감동"
조회 1,868 등록일자 2025.04.22
[와이즈티비] '캡틴' 유서연, GS칼텍스와 재계약 체결
2025년 4월 21일, 프로배구 팀 GS칼텍스가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과의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2022-23시즌에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GS칼텍스와 재계약한 유서연은 팀과의 이어진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6세인 유서연은 2016-17시즌 V-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으며, 이후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2020-21시즌에 GS칼텍스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젊은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유서연은 FA 시장에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팀을 선택한 유서연은 "시즌이 끝난 후 허세홍 구단주님으로부터 격려를 받았는데, 그 따뜻한 한 마디가 큰 용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유서연은 "GS칼텍스와의 재계약으로 기쁘다"며 "GS칼텍스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팬들과 함께한 순간이 내 커리어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작년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얻었지만, 그 경험을 토대로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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