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월드컵 2차 리드 경기에서 '진가 발휘'하며 공동 금메달 획득
조회 2,194 등록일자 2025.04.28
[와이즈티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서채현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서채현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영국 선수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등반 시간까지 동률을 이루며 함께 석권했다.
리드 주종목인 서채현은 이번 대회에서 볼더링 7위를 기록한 전적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맥니스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한 서채현은 "첫 리드 월드컵이어서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긴장 속에서도 나만의 등반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여자부 스피드 종목에서는 정지민이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1위 선수에 약간의 차이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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