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30일 알힐랄은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ACLE 준결승에서 알아흘리에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알힐랄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를 7-0으로 이겼던 최다 우승팀이지만 알아흘리에게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전반 9분 알아흘리가 선제골을 넣어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7분에는 추가골을 터뜨림으로써 알힐랄을 압박했습니다. 알힐랄은 전반 42분에 한 골을 넣어 1-2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14분에 퇴장자가 나오며 수적 약화 상태에 놓였습니다. 알아흘리는 후반 41분에 페널티킥이 있었지만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알아흘리는 대회에서 첫 정상을 노리며 내달 4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나스르(사우디)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