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결승행! 손흥민, 첫 우승 도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전"
조회 1,726 등록일자 2025.05.09
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여 구단 역사상 17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는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이 도미닉 솔란키와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로 보되/글림트를 2-0으로 완파하며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1차전 3-1 승리에 이어 합계 5-1로 앞서 결승행을 확정졌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두 팀 모두 EPL 하위권에 있어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시즌을 만회하고자 합니다. 현재 맨유는 15위, 토트넘은 16위로 리그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아 다음 시즌의 유럽대항전 진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은 그들에게 트로피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토트넘은 강력한 보되의 압박 속에서 전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후반에 들어서서야 솔란키와 포로의 골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하였고, 결국 2-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결승 진출은 토트넘에게 2007-08시즌 리그컵 이후 17년 만에 우승 기회를 의미하며, 41년 만에 유럽대항전 정상에 도전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특히 손흥민에게도 이번 결승은 그의 커리어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는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선수로써,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의 아쉬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흥민은 현재 부상으로 인해 결장 중이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전 출전을 위해 복귀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이 손흥민에게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며, 그의 복귀와 활약에 많은 기대가 걸려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팀의 우승이 아닌, 개인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경기로,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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