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프, XY 염색체 성별 논란 속에서 올림픽 여성 복싱 금메달 획득 - "덕분에 내 성공이 더욱 달콤해졌다"
조회 4,855 등록일자 2024.08.10
[와이즈티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복싱 선수 이마네 칼리프(알제리)가 복싱 여자 66㎏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24년 8월 10일(한국시간 기준)에는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결승에서 칼리프는 중국 선수를 상대로 5-0(30-27, 30-27, 30-27, 30-27, 30-27)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도 칼리프는 각각의 경기에서 5-0 심판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메달 수여식 이후에는 칼리프가 “8년 동안 금메달 획득이 내 꿈이었습니다”라며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논란에 대해선 “성별 관련 공격으로 인해 성공이 더욱 달콤하다”라며 힘을 내는 메시지를 전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터뜨렸습니다.
이마네 칼리프는 1999년생으로 올해 25세이며, 여성으로 분류되었지만 XY 염색체를 가지고 있어 성별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칼리프는 올림픽에 출전하며 논란을 뚫어나갔습니다.
칼리프의 용기와 업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녀의 메시지는 더 넓은 사회적 논의를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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