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8월에도 '12홈런·15도루' 기록하며 월간 MVP 수상 실패
조회 4,467 등록일자 2024.09.04
[와이즈티비]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8월 한 달 동안 12홈런과 15도루를 기록했으나 월간 최우수선수(MVP) 수상은 놓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 8월 아메리칸리그 MVP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 MVP로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되었다.
저지는 타율 0.389(90타수 35안타)에 12홈런, 24타점, OPS 1.386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저지는 시즌 3회, 통산 9회 MVP 수상을 이루어내며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캐럴은 타율 0.280(100타수 28안타)에 11홈런, 24타점, OPS 1.042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오타니는 8월 한 달 동안 12홈런과 15도루를 기록했지만 타율이 0.235(115타수 27안타)로 캐럴에 밀려 MVP 수상을 놓쳤다. 그러나 오타니는 빅리그 역대 6번째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MLB 사상 첫 50-50 클럽 가입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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