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횡령·배임’ 의혹에 경찰 수사 의뢰도 왜?
조회 788 등록일자 2024.10.31
[와이즈티비] 문체부,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한 의혹 경찰 수사 및 해임 요구
2024년 10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한 횡령과 배임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해임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최종 발표 브리핑에서 문체부는 국가대표팀 지원 방안과 협회 행정점검 결과 등을 발표했다.
김택규 회장의 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 보조금법 위반으로 인한 1억 5,000만 원 규모의 후원 물품 횡령이 발각되었으며, 이에 따라 1억 5,000만 원의 반환 명령과 4억 5,000만 원의 제재부가금 부과가 이뤄졌다. 또한, 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인해 관계 기관에 신고되었고, 김 회장과 사무처장에 대한 해임과 중징계 요구가 이뤄졌다.
문체부는 김택규 회장에 대한 수사를 위해 현장 조사를 시도했지만 거부당했으며, 이에 대한 이의 신청 기간이 마감되기 전까지 대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도 발표되었는데, 이는 선수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부조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