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대표팀,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화려한 질주…신유빈의 '삐약이' 기술이 돋보이며 홍콩을 8-2로 제압
조회 2,058 등록일자 2024.12.04
한국 탁구가 2024 국제 탁구 연맹(ITTF) 혼성 단체 월드컵 2라운드에서 여자팀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뛰어난 활약으로 '난적' 홍콩을 꺾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혼합복식, 여자단식, 남자단식, 남자복식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힘으로 홍콩을 8-2로 완파했습니다. 신유빈 선수의 여자 단식에서의 3-0 승리와 안재현 선수의 남자 단식에서의 3-0 완승으로 한국이 승부의 흐름을 잡았습니다.
조대성-오준성 조가 마지막 남자복식에서의 승리로 한국은 현재 2스테이지에서 2승(승점 4)을 기록 중이며, 이로써 초반 2승으로 분위기를 타고 중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매치 점수가 아닌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에서 먼저 8점을 따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홍콩,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미국이 출전 중이며, 상위 4개 팀은 3스테이지에서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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