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1조 원대 도박 사이트 총책 적발 "누구길래"… K리그 승부조작 브로커로 '영구제명'
조회 853 등록일자 2025.01.20
전 프로축구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로 처벌받은 후, 불법 도박 사이트 자금을 세탁한 조직이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과 도박 장소 개설 혐의로 전 프로축구 선수 A씨와 사이트 개발자 B씨를 구속하고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국내에서 1조 1천억 원 상당의 도박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불법 도박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이용해 가상계좌를 발급하고 돈을 주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부당이득을 챙겨 생활비나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으며, 남은 범죄수익에 대해 국세청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추가로 공범을 검거하고 범죄수익금을 추적하며 고액 도박행위자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불법 도박을 하려고 자금을 보낸 청소년들도 선도심사위원회에 넘겼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A씨는 이번 사건에서 총책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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