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소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 선고 받아
조회 4,801 등록일자 2024.07.26
[와이즈티비]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 판결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오재원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로 기소된 사안을 26일 선고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 19일 결심공판에서 오재원에게 징역 5년과 2474만원의 추징을 요청했습니다.
오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지인의 아파트 소화전에 필로폰을 보관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로 처방 받고 수면제를 구매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인 명의를 도용하여 약물을 구매한 혐의도 추가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으로부터 약물을 수수하고 도용하여 구매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오재원에 대해 징역 5년과 2474만원 추징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오재원은 추가로 필로폰을 수수한 혐의로도 기소되어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다"며 해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