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 트리플A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이 화려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025년 4월 12일,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플A 경기에서 김혜성은 팀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1회 초에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상대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의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은 김혜성의 홈런은 마이너리그에서의 첫 홈런이자 미국 진출 후 두 번째 홈런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나 타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패배하며 2-1로 끝났습니다. 김혜성은 LA 다저스로의 승격을 향해 노력하고 있으며, 팀은 그의 홈런을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