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라 해리슨, 아만다 누네스의 UFC 복귀설에 대한 반응: "GOAT과 맞서 싸우는 것은 영광""
조회 2,358 등록일자 2025.04.24
케일라 해리슨(33), UFC 밴텀급 도전자, 최근 아만다 누네스(36)의 UFC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줄리아나 페나와의 타이틀전을 앞둔 해리슨은 "역대 최고(GOAT)"로 평가받는 누네스와의 경기를 열망하며 "절대 2인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최고를 원한다"고 밝혔다.
해리슨은 "페나와의 대결은 물론 중요하지만, 누네스와의 대결은 항상 꿈꿨던 것"이라며 "누네스는 분명히 최고다. 나는 그저 뒤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최고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며 옥타곤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과거 누네스와 함께 훈련한 경험을 회상하며, 해리슨은 "라이브 스파링보다는 드릴 중심으로 진행했고, 나의 40%만을 보여준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와 함께 훈련한 것은 큰 기회였고, 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였다"고 덧붙였다.
PFL에서 여성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경력을 가진 해리슨은 UFC에서 3연승(2025년 기준)을 기록 중이다. 페나를 이기게 된다면, 팬들은 누네스와의 '꿈의 매치'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은퇴를 선언했던 누네스는 최근 SNS를 통해 복귀 의사를 보여 "해리슨과의 경기가 페나 대결보다 더 끌린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