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선수 전지희, 단식 64강서 '뜻밖의 패배'로 탈락하다
조회 5,156 등록일자 2024.07.28
[와이즈티비] 여자 탁구 선수 '에이스' 전지희(32)가 단식 64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지희는 포르투갈 선수 위푸에게 0-4(7-11, 6-11, 11-13, 9-11)로 완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가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패하며 굴욕을 겪었습니다.
전지희는 경기 중 잦은 실수로 1세트와 2세트를 내주었고, 3세트에서는 조금씩 감을 잡았지만 결국 패배했습니다.
4세트에서는 매치포인트에 몰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3연속 득점을 올렸으나 마지막 공격이 실수로 이어져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위푸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습니다. 상대가 긴장한 것 같았고, 나는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었습니다. 세계랭킹이 높은 전지희에게 4대0으로 승리한 것에 놀랐습니다. 이제 2라운드 준비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 남자 탁구 선수 조대성(20위·삼성생명)이 미국 선수 카낙 자(120위)에게 2-4로 패해 탈락한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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