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이별한 문성민, 은퇴 후 근황이 궁금했던 팬들에게 소식 전해져… 현대캐피탈 코치로 합류한다
조회 2,198 등록일자 2025.04.28
배구 스타 문성민, 은퇴 후 코치로 전환
한 때 남자배구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문성민이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2025년 4월 28일, 프로배구팀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코치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문성민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도 팀과 후배들을 먼저 생각하며 넘치는 배려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관계자는 문성민의 성실함과 헌신, 그리고 선수들로부터 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필립 블랑 감독 아래서 문성민이 더 나아가 우수한 지도자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8세인 문성민은 여자배구의 김연경과 함께 동시대 남자배구의 스타로 꼽히며, 국내에서 현대캐피탈을 떠나지 않고 15시즌을 뛰며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문성민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부터 은메달까지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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