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1582억 베팅으로 로메로 영입에 총력전! 토트넘도 말릴 수 없다.
2025-2026 시즌을 맞이하여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대적인 전력 재편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재편에서 중심 전력으로 뽑힌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7)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선수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지 유력지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비와 미드필드를 보강하기 위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알렉스 바에나(24·비야레알)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최소 1억 유로(약 1582억 원)를 투자하여 이 두 선수를 영입할 계획으로,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하락세를 겪었기 때문에 올 여름을 전면 개편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수비라인 보강이 시급한 상황에서, 단장 교체로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현재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로메로는 아틀레티코의 영입 후보로 오랫동안 거론되어 왔습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직접적으로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메로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7000만 유로(한화 약 1109억 원)로 평가되며, 아틀레티코는 협상 과정에서 그의 의사를 고려하여 이적료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현재 협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아틀레티코는 알렉스 바에나의 영입도 고려 중입니다. 바에나는 비야레알과 계약이 남아 있지만, 아틀레티코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맞교환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아틀레티코는 바에나를 영입하여 수비와 중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주축을 세우려는 계획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전력 재편을 통해 수비와 중원 영역에서 확고한 주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으로는 토트넘은 로메로가 떠날 경우 수비진 재편을 강제로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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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