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뤼디거, 국왕컵 경기 중 심판에게 얼음을 던지다 → 6경기 출전정지 징계 받아
조회 2,031 등록일자 2025.04.30
[와이즈티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독일)가 주심을 향해 얼음 조각을 던지며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30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는 뤤디거에게 심판에 대한 경미한 폭력 행위로 6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전에 뤤디거는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주심을 향해 강력한 항의를 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주심에게 얼음 조각을 던지는 행동을 하며 논란을 일으켰죠.
이에 대한 징계로 뤤디거는 6경기 동안 출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시즌 중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뤤디거는 경기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국왕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뤤디거의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프리메라리가 경기에만 해당되며, 이번 시즌 남은 경기와 다음 시즌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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