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빅리그 데뷔 첫 경기서 '기쁨 가득'··· 이정후도 축하 인사 전해
조회 1,715 등록일자 2025.05.04
[와이즈티비] 김혜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콜업되어 빅리그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는 4일 토미 에드먼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김혜성을 26인 로스터에 추가하고, 그에 대한 기쁨과 흥분을 전했습니다.
김혜성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어서 매우 놀랐고 기쁘며 흥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활약하며 0.252의 타율과 5홈런, 19타점, 13도루를 기록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틀랜타 원정에 합류한 김혜성이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그가 빅리그 무대에 오르게 된다면 28번째 코리안 빅리거로 기록될 것입니다.
김혜성은 "지금은 편안하고 자신감이 넘쳐난다. 스윙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많이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이 언제 도착할지 몰라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그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또한 "김혜성은 많이 성장했고, 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우리는 그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김혜성의 콜업 소식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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