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왕' UFC 보할류, 랭킹 5위를 꺾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미들급 타이틀 도전 준비 중!
조회 4,325 등록일자 2024.08.27
[와이즈티비] 브라질 출신 '너드왕' 카이우 보할류가 UFC 미들급 랭킹 5위인 재러드 캐노니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캐노니어vs보할류' 메인 이벤트에서 보할류는 캐노니어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16연승을 달리며 랭킹을 상승시킨 보할류는 이번 승리로 타이틀 도전 기회를 노릴 수 있는 5위로 올라섰다.
너드 별명을 가진 보할류는 상대의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하여 영리하게 경기를 펼쳤다.
경기 중 왼손잡이 자세에서 캐노니어의 다리를 흔들었던 보할류는 5라운드에는 KO에 가까운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캐노니어는 버티며 경기를 끝까지 이끌었고, 결국 보할류의 판정승으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경기 후 보할류는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우리 파이팅 너드가 UFC를 접수하러 왔다"며 자신의 의지를 강조했다.
"드리퀴스 뒤 플레시, 넌 이미 스트릭랜드와 아데산야를 이겼다. 여기로 와라. 아니면 내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갈거다"라고 보할류는 도발했다.
보할류는 "이번 경기는 새로운 챔피언이 도래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며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얻지 못해도, 적어도 다음 도전자와 관련하여 내 이름이 언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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