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데뷔 첫 선발 출전 후 풀타임 활약… 브렌트포드, 2부 리그 팀에 FA컵 탈락으로 충격적인 결과 도래
조회 773 등록일자 2025.01.12
[와이즈티비] 한국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5번째 선수이자 ‘최초의 센터백’으로 알려진 김지수(브렌트포드)가 자신의 첫 선발 데뷔전을 치뤘다.
한국시간 2025년 1월 12일에 영국 브렌트포드의 홈 구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는 플리머스 아가일에 0-1로 패배했다. 김지수는 이날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팀의 고군분투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 공격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FA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그러나 김지수는 동료와 함께 선수로서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과 훌륭한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 90분 동안 67회의 패스를 시도한 그는 66회를 정확하게 연결하며 9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롱패스와 공중볼 경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김지수는 2004년생으로 올해 20세이며, 뛰어난 신체적 능력과 상황 판단 능력으로 한국 축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센터백’이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U-20 대표팀으로 4강행을 이루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 브렌트포드에 입단하여 성장 중이다.
지난달에는 EPL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선수로는 역대 15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로 기록을 갱신한 김지수는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