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 토리노 U대회 1,500m에서 6개 메달 획득하여 '올 포디움' 석권…"김길리-김태성이 금메달 획득"
조회 698 등록일자 2025.01.22
[와이즈티비]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남녀 1,500m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올 포디움'을 차지했습니다.
2025년 1월 22일(한국시간 기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여자부 1,500m 결승전에서 김길리(성남시청)가 2분37초6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서휘민(고려대·2분37초985)과 김건희(성남시청·2분38초302)도 2위와 3위를 차지하여 여자부 1,500m 시상식을 한국의 터득으로 장식했습니다.
남자부 1,500m 결승전에서는 김태성(화성시청)이 2분27초775로 우승을 차지하고, 이동현(단국대·2분27초948)과 배서찬(경희사이버대·2분28초087)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어진 혼성계주 준결승전에서는 김길리, 서휘민, 김태성, 배서찬이 출전하여 2분42초99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23일 혼성계주 우승 레이스를 펼치며 메달을 노리고, 같은 날 남녀 500m 종목에서도 경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 대표팀이 1,500m 결승 경기에서 거머쥔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확하자 FISU는 “한국이 1,500m에서 6개의 메달을 모두 획득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하였습니다. FISU는 “한국이 쇼트트랙에서 강국임을 입증했다”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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