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 마이크 페리를 TKO로 꺾고 "마이크 타이슨과 맞붙자!" 호소
조회 4,019 등록일자 2024.07.22
[와이즈티비] 2,0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출신 프로복서 제이크 폴(미국)이 마이크 페리(미국)를 상대로 6라운드 TKO승을 거뒀습니다.
2024년 7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에서 폴과 페리의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폴은 6라운드에서 페리를 왼짧은 펀치와 오른훅으로 압박하며 TKO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폴이 주도권을 쥐었습니다. 1라운드 1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폴이 페리의 얼굴을 강타하면서 다운을 유발했고, 2라운드에도 폴은 페리를 밀어붙이며 다운을 잡았습니다. 페리는 폴의 연속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방어에만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4라운드에서 폴은 강력한 펀치를 연이어 날려 페리를 휘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마침내 6라운드에는 어퍼컷과 훅을 연타로 날려 경기를 종료시켰습니다.
27세의 폴은 이날의 승리로 자신의 자신감을 높이며, 오는 11월 예정된 마이크 타이슨과의 대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타이슨과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타이슨이 건강 이유로 경기를 미루게 되자 폴은 페리와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들의 대결은 11월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넷플릭스가 독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이 경기는 2분 8라운드 프로 복싱 룰을 따르며, 경기 결과는 프로 복싱 기록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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