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팀을 지원하지 못하는 린가드, 인천전에 출전 희망 표명…"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서울 팬들 감동시켰다
[와이즈티비] FC서울의 주장이자 선수단을 이끌던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부상으로 인해 팀을 떠났지만, 그라운드로의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4년 7월 22일, 린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활보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서울의 상징색인 검은색 하트와 빨간색 하트를 덧붙이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죠. 린가드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는데, 영상에는 서울 팬들이 린가드의 사진이 담긴 깃발을 흔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024 2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린가드가 부상으로 인해 불참한 가운데, 서울은 김천을 1-0으로 이기며 6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린가드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13일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습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린가드의 부상으로 인해 4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린가드는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의 복귀 의지가 강하다며 “27일 예정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의 의지를 칭찬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가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린가드는 훈련 후 선수들에게 스피칭을 하기도 하며, 전술적으로 팀에 큰 영향을 준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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