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 NFL 은퇴선언을 한 뒤에 급기야 철회한 이유는?
조회 1,920 등록일자 2025.03.06
[와이즈티비] '월드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애인이자 미국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주목받는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팀과 한 해 더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025년 3월 5일, 켈시는 자신의 팟캐스트 '뉴 하이츠'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켈시는 내년 계약이 끝나는 상황에서 지난 2월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었습니다.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패한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던 켈시는 팟캐스트에서 "아직도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계약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켈시는 "캔자스시티의 팬들과 주민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떠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고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켈시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로 캔자스시티에 입단했습니다. 2020년, 2023년, 2024년에는 우승을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켈시는 슈퍼볼에 5차례 출전한 프로 플레이어입니다.
특히 켈시는 2023년에는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열애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작년 2월에는 스위프트와의 공개 키스로 화제를 모았던 슈퍼볼 경기가 TV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억 3,24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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