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승왕 출신 요키시, 카스타노 방출하고 영입… "검증된 자원과 풍부한 경험으로 팀 강화"
조회 5,463 등록일자 2024.07.31
프로야구 팀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전적이 뛰어난 투수인 에릭 요키시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C는 다니엘 카스타노의 교체로 좌완 투수 요키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으며, 연봉은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로 알려졌다.
요키시는 지난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하여 5시즌 동안 130경기에 출전해 56승 36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16승을 거두어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
요키시는 이전 팀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개인 훈련을 진행했으나, 두산 베어스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끝에 NC 다이노스로 합류하였다.
NC 단장은 요키시를 품은 이유로 그의 안정된 제구력과 땅볼 유도 능력을 언급하며, 요키시 역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요키시는 8월 중순에 입국하여 행정 절차를 마무리지은 후 팀의 등판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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